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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테라젠 생명정보인상’에 남진우 한양대 교수 선정

-한국생명정보학회 선정, 표적 비암호화 유전자 예측 정확도 향상 등 공로


 
한국생명정보학회가 선정하고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가 후원하는 ‘제2회 테라젠 올해의 생명정보인상’ 수상자로 남진우(45세)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남진우 교수는 서울대 바이오정보기술연구소, 미국 MIT 화이트헤드연구소 등을 거쳐, 2012년부터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금까지 신규 비암호화 유전자 동정과 질병 발생 연관 치료 표적 유전자 예측 및 이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마이크로 RNA(리보핵산)에 의한 새로운 유전자 조절 기전 규명을 통해 의료에 활용되는 표적 유전자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난치성 질환 치료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남진우 교수는 지난해 여성 세포 X염색체 2개 중 1개의 불활성화에 관여하는 ‘긴 비암호화 RNA(lncRNA)’ 영역을 밝혀낸 데 이어, 대규모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난치성 식도암에서 나타나는 식도편평상피세포 발생에 관여하는 LncRNA 유전자를 발견하는 등 정밀의료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한편 ‘테라젠 올해의 생명정보인상’은 유전자 정보 분석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각종 생명정보 처리 분야(BI, 바이오 인포매틱스)의 우수 과학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이근우 경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국내 생명정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유전체 분석력 및 인공지능(AI) 전문성 기반의 생명정보 데이터 플랫폼 개발, 맞춤형 암 백신 등 신약 개발 등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 <끝>